
안녕하세요, 김PB입니다.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알리바바의 주가가 최근 크게 급락했어요. 저는 왠지 크게 급락한 종목에 먼저 눈이 가더라고요. 싸게 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뭐하는 회사지?

‘어디서나 쉽게 비지니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모토로 운영되는 전자상거래 기업이에요. 미국으로 치면 아마존, 우리나라로 치면 쿠팡+네이버 같은 회사죠. 텐센트, 바이두, 징둥닷컴과 함께 중국 내 TOP IT 기업 중 하나에요.
크게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금융핀테크, 헬스케어(알리건강) 등의 분야로 나뉘고, 대부분 1등을 선점하고 있어요.
그거 아니?

중국 부호 최상위권을 항상 유지하는 마윈도 사실은 흙수저였어요. 대학 입시에서 수학 점수 1점을 받기도 했는데 결국 삼수 끝에 사범대에 입학하죠. 벌써 마윈의 의지가 돋보여요.
그러다 영어 강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의 강의가 워낙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자신감을 얻었는지 강사 생활 중에 통역 회사를 차리면서 경영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 사업에 매진하려고 강사를 그만두고 열일하던 중 1995년에 인터넷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고, 큰 기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돼요. 당시만 해도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았던 사회라서 열심히 사업을 하려고 해도 사람들은 마윈을 사기꾼으로 생각했다고 해요.
열정은 식지 않는다
중국 최초의 인터넷 기업인 차이나옐로우페이지를 설립했지만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탓에 결국 망하고 말아요. 그래도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결국 여러 실패 끝에 1999년 1월 알리바바를 설립하게 되죠.
소자본으로 마윈의 45평 주택에서 18명의 창업 멤버가 하루에 17시간씩 일하고 결국 1999년 3월에 홈페이지를 완성시켜요. 하지만 사업은 현실이죠. 그 해 7월 경에는 빚을 내서 직원들 월급을 줄 지경에 이르러요.
그러던 중 8월에 골드만삭스로부터 500만 달러를 투자유치 받게 돼요. 환산하면 60억 원 정도인데, 당시에는 훨씬 더 큰 돈이었겠죠? 그 다음 해인 2000년에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에게 추가로 투자를 받는데요, 여기서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요.
눈썰미가 대단한데?

손정의 회장은 마윈을 만난 이후 단 6분 만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요. 마윈에게 설명할 시간이 20분이 주어졌음에도 6분 만에 말을 끊고 투자를 하겠다고 한거죠.
더 재밌는 사실도 있어요. 손정의 회장은 3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마윈이 오히려 거절하고 2천만 달러만 투자를 받게 돼요. 이 돈은 이후에 알리바바가 상장하면서 나중에 3,000배가 불어나서 578억 달러가 됐답니다. 그야말로 대박이죠.
지금은 어떤데?
2021년 3월 기준으로 연매출 119조원의 거대 기업이 됐고, 아직도 매출은 매년 꾸준히 빠르게 우상향 하고있어요. 연평균 46% 이상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죠. 2년이면 매출이 두 배가 되는 셈이에요.
이렇게만 보면 알리바바가 너무 매력적인 회사이지만, 알리바바의 사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발생해요. 마윈 회장 실종설까지 돌기도 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부에서 계속 전해드릴게요!
👆 (클릭)알리바바, 공산당 리스크 극복할까 - 2부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PB입니다.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알리바바의 주가가 최근 크게 급락했어요. 저는 왠지 크게 급락한 종목에 먼저 눈이 가더라고요. 싸게 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뭐하는 회사지?
‘어디서나 쉽게 비지니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모토로 운영되는 전자상거래 기업이에요. 미국으로 치면 아마존, 우리나라로 치면 쿠팡+네이버 같은 회사죠. 텐센트, 바이두, 징둥닷컴과 함께 중국 내 TOP IT 기업 중 하나에요.
크게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금융핀테크, 헬스케어(알리건강) 등의 분야로 나뉘고, 대부분 1등을 선점하고 있어요.
그거 아니?
중국 부호 최상위권을 항상 유지하는 마윈도 사실은 흙수저였어요. 대학 입시에서 수학 점수 1점을 받기도 했는데 결국 삼수 끝에 사범대에 입학하죠. 벌써 마윈의 의지가 돋보여요.
그러다 영어 강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의 강의가 워낙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자신감을 얻었는지 강사 생활 중에 통역 회사를 차리면서 경영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 사업에 매진하려고 강사를 그만두고 열일하던 중 1995년에 인터넷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고, 큰 기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돼요. 당시만 해도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았던 사회라서 열심히 사업을 하려고 해도 사람들은 마윈을 사기꾼으로 생각했다고 해요.
열정은 식지 않는다
중국 최초의 인터넷 기업인 차이나옐로우페이지를 설립했지만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탓에 결국 망하고 말아요. 그래도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결국 여러 실패 끝에 1999년 1월 알리바바를 설립하게 되죠.
소자본으로 마윈의 45평 주택에서 18명의 창업 멤버가 하루에 17시간씩 일하고 결국 1999년 3월에 홈페이지를 완성시켜요. 하지만 사업은 현실이죠. 그 해 7월 경에는 빚을 내서 직원들 월급을 줄 지경에 이르러요.
그러던 중 8월에 골드만삭스로부터 500만 달러를 투자유치 받게 돼요. 환산하면 60억 원 정도인데, 당시에는 훨씬 더 큰 돈이었겠죠? 그 다음 해인 2000년에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에게 추가로 투자를 받는데요, 여기서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요.
눈썰미가 대단한데?
손정의 회장은 마윈을 만난 이후 단 6분 만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요. 마윈에게 설명할 시간이 20분이 주어졌음에도 6분 만에 말을 끊고 투자를 하겠다고 한거죠.
더 재밌는 사실도 있어요. 손정의 회장은 3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마윈이 오히려 거절하고 2천만 달러만 투자를 받게 돼요. 이 돈은 이후에 알리바바가 상장하면서 나중에 3,000배가 불어나서 578억 달러가 됐답니다. 그야말로 대박이죠.
지금은 어떤데?
2021년 3월 기준으로 연매출 119조원의 거대 기업이 됐고, 아직도 매출은 매년 꾸준히 빠르게 우상향 하고있어요. 연평균 46% 이상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죠. 2년이면 매출이 두 배가 되는 셈이에요.
이렇게만 보면 알리바바가 너무 매력적인 회사이지만, 알리바바의 사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발생해요. 마윈 회장 실종설까지 돌기도 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부에서 계속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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