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 거버넌스 논란, 투자 괜찮을까?

레드우드
2023-04-05
조회수 2395

안녕하세요, 레드우드입니다.


최근 레이어2 솔루션 중 하나인 아비트럼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23일 ARB 토큰 에어드롭 이후 탈중앙화 자율 조직인 DAO 중심 네트워크로 전환하기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어요.


무슨 일인데?

아비트럼은 OffChain Lab에서 만들었고, 아비트럼 통제권과 소유권을 사용자와 투자자 커뮤니티에 모두 넘기면서 DAO가 통제하는 네트워크로 바뀌고 있었는데요.

ARB 토큰을 보유한 사람은 DAO 회원이 되고, DAO 회원은 DAO에 올라오는 모든 안건에 투표할 수 있고, 자신이 보유하는 토큰 수만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요. 주주총회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버넌스(governance)라는 것은 커뮤니티 구성원이 의사결정에 참여해 중요한 사항을 집단으로 결정하는 시스템을 말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수많은 DAO가 생겼어요.

아비트럼 DAO에 올라온 첫 개선 제안(AIP-1)에는 10억 달러 규모(약 7억 5,000만 개)의 ARB 토큰을 특별보조금으로 분류하고 재단이 별도의 온체인 거버넌스 절차 없이 운영한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실제로 첫 거버넌스 제안부터 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아비트럼 재단은 커뮤니티에 의사를 묻지 않고, ARB 토큰을 팔아버렸고, 중앙화 논란과 함께 레이어2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도 불투명해졌어요.


탈중앙화는 가능할까?

사건 이후 재단 내부 사람이 성명을 발표했는데 제안이 아니라 통보였다는 건데요. 커뮤니티는 더 이상 믿지 못하는 분위기이고, 중앙화 이슈는 불거지고 있어요.

이전부터 토큰 발행사들이 DAO 재단을 만들어서 탈중앙화 자율 조직 형태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려고 했지만, 아비트럼처럼 잘되지 않았어요.

코인을 발행한 재단은 많은 코인을 가지고 있고, 가격이 오르면 팔아서 막대한 부를 챙기는 일이 많은데요. 만약 주식시장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굉장히 큰 이슈와 함께 고소당할 수도 있죠.

업비트나 빗썸과 같은 거래소에서는 아직 별다른 조치는 없고, 아비트럼 가격도 큰 변동성은 없는 것으로 봐서는 내부적으로 잘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버넌스 토큰으로의 의미가 많이 퇴색했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는 유의해야 합니다. 아직 완전히 탈중앙화가 가능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이번 논란으로 아비트럼이 빠르게 무너지진 않을 것 같고, 개발사인 오프체인 랩스와 아비트럼 재단은 신중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해요.

레이어 2 중앙화 구조와 거버넌스 토큰은 현재 논란의 중심이고, 허울뿐인 거버넌스만 구축하는 레이어2 솔루션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

아비트럼처럼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도 레이어2 기술인데요. 비트코인 전송 속도를 100분의 1초 수준으로 단축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죠.

이 기술은 네트워크 밖으로 우회해 처리하는 기술로 낮은 거래 수수료와 소액 결제,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고, 결제 채널 내 비트코인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의 용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레이어2는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지정한 상점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고, '독일 서브웨이'에서 실제 QR코드를 읽는 방법으로 도입했고, 남아공 '픽앤페이'도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유명한 레이어2는 대부분 토큰이 있는데,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토큰이 없기 때문에 이번 논란과 같은 문제에서 자유롭죠. 재단도 없고 오픈소스 프로토콜 기술이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요.

현재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현금이나 신용카드로만 결제하는데, 만약 분실하거나 문제가 있을 때 QR코드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면 바로 현지화폐로 교환되는 솔루션이 늘어나고 있어요.


마치며

암호화폐 시장은 탈중앙화로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반대로 중앙화하는 곳이 많았어요.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불투명하고 더욱 더 중앙에 집중된 FTX가 무너진 것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의 이득이 아닌 전 세계 사람에게 이로운 기술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해요.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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